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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골초 : 백두대간 이야기
백두대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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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골초는 양치류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숲이나 그늘진 지역에서 자랍니다.
이 식물은 약 10∼30cm 정도 자라며, 잎은 침엽수처럼 길고 가늘게 생겼으며,
말려 한약재로 사용되며, 차로 끓여 마시거나 외용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투골초는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차로 끓이면 그 맛이 약간 씁쓸하지만,
이는 약리적 효과를 나타냅니다.
흰봉선화(투골초)의 씨앗, 줄기, 꽃, 잎, 뿌리는 그약효가 비슷하며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의 "본초강목"이라는 의학책에서
봉선화의 약성에 대해 성질이 급하고 빨라서 뼈에 도움을 주며 요리사가
물고기를 끓일때 봉선화씨를 몇개 넣으면 약성이 좋아진다고 적혀져 있습니다.
투골초의 복용법
1, 달여서 복용하는 방법 : 센불 30분후 약불2시간 저도 물이 절반정도
줄때까지 끓인후 식혀서 냉장보관 하시고 하루 2회 ~3회 복용하시면 됩니다.
2, 기타방법: 투골초 3~6그람 정도 환을 짓거나 가루내여 복용합니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내여 목구멍에 불어 넣거나 개어서 치아에 붙이거나 달여서
고약으로 만들어 붙입니다.
음식을 조리할때 굳은 고기나 생선도 몇알의 씨와 함께 넣고 삶으면 연하게 됩니다.